안녕유민아
할일이 많을 땐 왜 이렇게 꼭 다른 게 하고 싶을까?
쪼꼼만 미뤄두고 비스테이지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유미니도 할 일은 많지만 하기 귀찮다는 생각이 들 때 읽구가😝 글자 마니 적어둘게 ㅋㅋ
1. 진보초에서 책사고 우에노공원까지 걸어가던 길에 찍은 사진인데 이거 찍자마자 너한테 버블와가지고 답장으로 헛소리아니고 지금 진짜 너생각하고 있었다고 보냈던 나만의 추억이 있떠 ㅋㅋ
2. 일본 카키고오리는 다 얼음인거 알고잇니? 꽤 소문난 일본식 빙수 가게에 간 적이 있는데, 맛에 너무 실망해서 한국식 빙수 하는 곳으로 리벤지하러 갔다왔어✌🏻
역시 우유빙수가 짱인듯
유민인 빙수 조아해?
3. 요즘 빠진 아부라소바
매운 음식 생각날 때마다 가서 먹고 있오
거의 제 2의 소울푸드 느낌이야
나만의 토핑 조합 찾는 재미도 있음><
지금은 ☂️레시피 개발 완료했앟ㅎㅎㅎ 유민인 매워서 못 먹을 듯 ㅎㅎㅎㅎㅎㅎㅎ
4. 도쿄도청사에서 바라본 야경이야!!!
건물 앞에 작은 잔디밭이 있는데 사람들이 거기 누워서 건물멍 때리더라 ㅋㅋ 날씨 좋을 때 나도 누워보고 싶어서 또 가고 싶은 곳 1위로 선정
5. 샀던 책을 읽어봤어요
(단어때문에)걱정했던 것보단 잘 읽혔는데 타테가키가 너무 어렵더라.. @.@
まえから思ったんだけど、ユミンはいつもミニッツの母国語で話そうとしてくれるのがすごくかっこいい👍🏻 いつか全世界の言語マスターするんじゃないの〜?
6. 유민이가 구름 하나 없는 맑은 날이라면서 버블로 하늘 사진 보여줬을 때 나도 오랜만에 하늘을 봣지😏
해 쨍쨍한 날씨가 넘 좋았구
개인적으로 이 날 하루 꽉채워서 알차게 보내가지구 기분이 좋았아💕💕💕
7. 오다이바 해변공원!! 릴리즈때 왜 여길 구경 안 하고 갔을까.. (그럴 여유가 없었으니까)
다들 오다이바가 그렇~~~~ 게 좋다길래 줏대있게 내가 직접 보고 판단하려고 가봤어
좋긴 좋았지만 . . ..... 한강이랑 좀 비슷하던데!?ㅋㅋㅋㅋㅋ 나는 요코하마가 훨씬 훨씬 훨씬 좋았오 아마 이거 바로 전에 썼던 비스테편지에 요코하마 야마시타 공원 사진을 넣었을고야 정말 좋아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8. 여기부턴 오늘이얌 바로 가마쿠라~~!!!
가마쿠라 역에서 나오면 타베아루키 하면서 상점들 구경할 수 있는 거리가 바로 앞에 있어
이런 거리는 다른 데도 있지만 여긴 종류가 다양해서 재밌었어😆
요즘 복숭아 시즌이라 복숭아 디저트가 마니 나오는 게 너무 좋아💕💕💕 백도 당고 사먹었는데 너무맛잇어서 햄벅햇어😭
9. 너무너무너무좋았던 에노시마 섬 들어가는 길 ㅜ ㅜ 진짜 너무 좋아서 여기서 한참 서있었어.. 사진에 나온 것보다 훨 . 씬 뻥 뚫려있어서 내 속도 다 뚫리는 기분이었다!!!
산 파인 내가 잠시 바다 파가 됐던 순간,,
이 사진엔 없지만 후지산도 저 멀~~~ 리 보이더랗 완전 럭키☂️😝🍀
10. 이거는 그냥 걷다가 너무 나의 관념 속 일본 같아서 찍어봣어
사진만 봐도 날씨 좋은게 느껴지지 않아??? 물론 엄청암청 엄청나게 덥지만.. (한국가면 시원하게 느껴질거같애서 기대즁이야 ㅋㅋ)
유민포카들고 찍은 사진도 더 있는데 10장 고르기 너무 힘둘다
마지막 짜잘한 티엠아이로는 오늘 무려 26,000보를 걸었단 거야 기록 갱신했어 태어나서 제일 마니 걸러본 하루였다..🥇
그리고 집에 가는 지하철에서 옆에 앉은 남자가 졸면서 자꾸 내 어깨에 기대려고 하길래 생각하는 사람 자세로 40분동안 앉아있엇어 하... 내어깨 유민이밖에 못기대는뎈ㅋㅋㅋㅋ 막이래 ^ ^
열심히 적어보니까 여태껏 아무 설명없이 넘 사진만 띨롱올렸나 싶기도 하곸😅
아무튼 난 이뤃게 맨날 유민생각하며 살고있단다
웃겨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지 너무어렵네 . . .... 반복되는 일상 속 작은 활기라도 되었으면 해
파이팅행🫰🏻💕🫰🏻💕
#YOUMIN #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