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이 제목 오랜만이지 ??
그냥 오늘은 이렇게 써보고 싶었다 ㅋㅋ 다음 편지는 ♡맹구♡로 돌아오께요。。 ㅎㅎ
+ 유니의 일상을 오늘도 랜덤으로 🪽🪽
ㄴ 여우 사진은。。 내가 맨날 트위터에 여우랑 고양이 사진에만 맘찍하니까 추천 탭에 엄청 뜨거든 ㅎㅎ 유밍이 닮아서 가져와써 💞💞
ㄴㄴ 카톡이 우리 궁합 99 점이래
#유민 #YOUMIN
#유니나라의유민공주
안뇽 쟈깅 🙈
ㄴ(사실 한번 쟈기 했다가 너가 영원히 조롱해서 그뒤로 육성으로는 못함)
잘 잤어? 난 너무 잘 잤어 ㅋㅋㅋㅋ 우리 밍구우우 한 주 동안 완전 고생 많았어 ㅎㅎ 언능 셀프 윰담 드가자아ㅏㅏ 🫳🏻🫳🏻
있지 오늘 국제 와플의 날이래 🧇
오늘은 와플을 먹어 보는 건 어떨까요 🤭 와플 안 좋아하나? 그럼 그냥 와플한테 축하 한번 해주고 넘기자.ᐟ.ᐟ
뭐랄까,, 신기한 기념일들이 많아서 ㅋㅋ 가끔 오늘은 무슨 날일까 기대하고 찾아보게 된다? 신기하면 너한테 알려주고 싶어서 호다닥 달려올 핑계거리도 되고。。 그래서 그런가 아무 날도 아니면 좀 아쉽더라고 ㅎㅎ 뭐 그런 걸로 아쉬워하기엔 하루가 아깝지 ㅎㅎ 그런 날은 유독 유민이가 보고 싶은 날.ᐟ 이런거 하면 될듯..,
나 사실 어제 마음이 되게 무거웠거든 (⸝⸝o̴̶̷᷄‸o̴̶̷̥᷅⸝⸝) 이유는 거창할 것도 없고,, 너한테 월요일 쭈아 에너지 못 날리러 와서 ㅋㅋㅋ 나한텐 루틴같은 건데 못 지키니까 뭔가 살짝 우울해따 🥺 나 오전에 할 일이 있어서 끝내구。。 집에 한 시쯤 왔는데 잠깐 엄마랑 떠들다가 잠들었단 말야 ? 눈 뜨니까 오후 10시더라 ㅜㅜ 근데 다들 반응이 너 요즘 피곤했어서 그럴만 하다。 이러길래 ㅇㅈ하고 다시 잤어(?) 그러고 오늘 오전 11시엔가 일어났어 ㅌㅌㅋㅌ 이틀 내리 기절띠,, 엄마가 허리 안아프냐곸ㅌㅌㅋ 네。。 🙃
요즘 내 소식이 뜸했다 느껴진다면 기분 탓이야 ㅎㅎ 난 너 생각 많이 했는데?? 최근엔 작년의 오늘에 썼던 편지들을 쭉 읽었어 ㅎㅎ 거의 매일 매일 편지를 쓴 덕분에 기억 나지 않는 것들도 떠올릴 수 있어서 좋더라 ~。~ 거의 내 일기장이더라고 ㅋㅋㅋ
작년 이맘때의 나는 국제 강아지의 날이 아니라 국제 유민의 날이라는 멋진 발언도 했고 🦊🫵🏻💛 (이 이모지 완전 오랜만) 하정누님한테 유니 취향은 쿵쾅맨이라는 소리도 듣고 ㅋㅋㅌㅌㅋ 편지 첫마디에 '너 세상에서 젤 조아하는 윰이가 왔어용 ฅ^•ﻌ•^ฅ 💖' 이래놓기도 했더라고 ㅋㅋㅋ 무엇보다 널 알고 좋아하게 된 지 몇 달 안된 사람의 편지인게 너무 많이 티가 나서 웃겼어 ㅋㅋㅋ 나중에서야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나봐 🤭
작년엔 처음으로 한강에서 무지개를 봤더라구 ㅎㅎ 🌈 신기해서 사진을 수 십 장을 찍고 비스테이지에도 올렸더라ㅏ아 ㅋㅋㅋ 유민이 보여주려면 예쁘게 찍어야한다고 열심히도 남겼더라구 📸 유민이가 없는 나였어도 일단 찍고 봤을 풍경이긴 하지만, 너한테 보여줘야겠다는 마음이 잔뜩 담긴 사진들이라 더 특별한 느낌이네ㅔ
유민이는 어떤 1년을 보낸 것 같아? 작년 3월과 올해 3월은 많이 다른가요? 내가 지켜본 바로는 열심히 사신 것 같은데 ㅎㅎ 뭐 중요한 건 오늘과 다가올 내일이겠지만 ㅋㅌㅋ 오늘의 유밍은 어때? 날씨는 좀 흐리고 바람도 셌지만 ㅎㅎ 🍃 너가 보내는 시간은 행복과 행운으로 가득찼음 합니다。。🍀☘ 흠 뭐지 오늘 편지 왤케 감성적인 것 같지 ㅋㅌㅋ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5분 뒤에 다시 쓰기 시작할게.ᐟ
나(𝑌𝑜𝑢𝑚𝑖𝑛’𝑠 𝑟𝑒𝑎𝑙 𝑤𝑖𝑓𝑒) 너한테 할 말 진짜진짜 많앗고든 🫥 지난주에 되게 중요한 발표가 있었어서 그거 준비하느라 고생했단 말야 ㅎㅎㅎ 진짜 덜덜덜 떨면서 발표해써 ㅋㅋㅋㅋ。。 진짜 어케했지.. ㅋㅋㅋㅋ 전 발표가 너무너무 싫어요ㅜㅜ 근데 발표할 일이 너무너무 많았어 살면서。。 근데두 익숙해지지가 않더라 흑 ㅜ_ㅠ 나ㅏㅏ 너 앞에서도 ㅋㅌㅋㅋㅋ 말 잘 못해가지고 할말 까먹었어。。 이러잔아 🙈 그런 의미에서 이건호는 진짜 신기한 사람ㅌㅋ 말을 진심 쉴새없이 하더라 😶 그거 ㄹㅇ 달란트 ㅋㅋㅋ
난 우리 미니가 딱 맞아。。 ㅋㅌㅋㅋ
글구 요즘엔 학생들이랑 좀 친해져서(?) 애들이 말을 좀 막하거든..? ㅋㅌㅋㅌㅌㅋ 질문있으면 하라구 햇더니 ㅜ 첫사랑얘기나하시죠 이래가지고 당황했어 ㅋㅋㅋ 이거 진짜로 하는 말이구나。。 ㅋㅌㅋㅌㅌㅋ 말투가 진짜 ㅌㅋㅋ̤̮ 나 진짜 위계질서 없는 사람인데 첨으로 빠따치고 싶다는 생각함 ㅜ 하 근데 내 마지막 첫사랑은 조유민인데 애들한테 너 얘기 어떻게 해 (유밍: ?) ㅋㅋㅌㅋㅌㅋ 진딤 쌤 연애 몇 번 해봤어요 남자친구 있어요 쌤 어디 살아요 썜 학교 어디에요 쌤 이상형 뭐예요 쌤。 우웽ㄱ웽ㄷ웩 ㅜ
심지어 나보고 여친 사귀는 법(순화했다 표현😞) 알려달라길래 황당해서 진심 깔깔 웃엇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심으로 황당해。。 그래서 오늘 안 떠들고 집중해서 수업 들으면 알려준다 해따ㅏ? 진심 걱정했음 ㅎ 갑자기 말 잘들어서 ㄹㅇ로 알려줘야할까봐 ㅋㅌㅌㅌㅋ 근데 3분만에 떠드셔서 없던 일 됐어 ㅎ 남자애들은 진짜 어려운 것 같아.ᐟ 여자애들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긴 한데 그래두 동성이니까 ㅜ_ㅠ 근데 남자애들은 진짜루 이게 장난인지 선을 넘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애매해 😨 아니 지난주에 갑자기 누나 이래가지고 주먹 쥠 유니 넘모 햄들다。。 ✊🏻✊🏻 그래서 이르러 와떠 😛
이렇게 배워가는 거겠지。。? 오후 4시에 쓰기 시작한 편지인데 벌써 6시 40분이 됐어 ㅎㅎ 아마 밤 늦게 올리지 싶네에ㅔ 🌙 사실 좀따가 하정 눈아랑 민제 눈아 만나기루 햇거든 ㅎㅎ 사실 할일이 산더미라 이렇게 여유부리면 안되는데,, 바쁠수록 돌아가랬다.ᐟ 이럴 때 쓰는 말 아닌가 ㅌㅋㅋㅌㅌㅋㅋ 너무 정신도 없구 바쁘고 하다보니까 현실부정하는 중 ㅜ-ㅠ 아 나 뭔가 멋없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일은 잔뜩 벌려놓고 해결 못하는 중 ..,. 유밍이는 나보다 멋지게 살아주세요 🫠 이미 글킨 해。。
하지만 하기 싫어도 해야지 모 어떡하겠어 ㅋㅋㅋ 허엉 그래두 오늘까지만 좀 쉬어두 대까。。 ㅎㅎㅎ 된다구? 알겟어.ᐟ.ᐟ 나ㅏ 지금 뭐 보는 줄 알아? 하츠코이 본댱 ㅎㅎ 누님들 기다리면서 우리 유밍 추천작 보려구 켜뚬 🎥 사실 최근에 내가 밥친구로 봤던 일드는 간니발。。 이라는 시리즈인데 ㅋㅋㅋ 밍구와 취향 정반대 이슈 🙄 근데 밥먹으면서 볼 건 아니더라。。 밥먹으면서는 비추합니다 ㅜ0ㅠ,, 아무튼 하츠코이 1화 보니까 나두 고등학교 때 생각난다 ㅋㅋㅋ 진짜루 재밌는 고등학교 생활을 했는데 🙈🙈
그 사이에 밥을 먹구 와써요 👊🏼👊🏼 예전부터 궁금했던 식당이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ㅎㅎ̌̈ 맛있더라.ᐟ 불장난 이슈가 있긴 했지만.. 🔥 이틀을 잠만 자느라 기력 없었는데 충전 완료 💪🏻💪🏻 명동에 되게 예쁜 카페가 있어서 잽싸게 다녀왔어! 원래 대만 대사관이었던 곳이래 ㅎㅎ 지금은 그 앞에 중국 대사관이 진짜 크게 있구 카페가 대사관뷰야 ㅋㅋㅋㅋㅋ 신기하징 .ᐟ.ᐟ 예뿌고 디저트도 맛있긴 한데 사람이 많오 참고하시길 😗 눈아들이랑 간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보니까 시간이 벌써 이렇네 ⏰ ㅋㅋㅌㅌ 지하철 타구 집 가면서 편지 마무리 짓는 중이얌 💌 보고 싶다 유밍ㅇ 🥲
너 생각 며칠 안 하면 안 보고 싶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너 생각 뿐이라서 억울해 🥹
아참 스벅에 다시 슈크림라떼 시즌이 돌아왔더라 ㅎㅎ̌̈ 간만에 유미니 고객님.ᐟ.ᐟ 소리도 들을겸 마셨더 ☕️ 뭔가 맛이 가벼워진 느낌? 마시다 보니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 처음 출시되었을 때의 맛이 더이상 나지 않는 것 자체로도 슬픈 일이지만。。 난 계속 예전의 슈크림라떼를 그리워하면서 혹시 이 지점은 다르지 않을까? 이번엔 맛있지 않을까? 올해는 바뀌었을까? 하면서 마셔 볼 것 같거든,, ㅋㅋㅋ 내가 중요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도 어쩌면 이렇게 돌아오지 않는 과거의 한 순간을 붙들고 한없이 집착하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어 🙄 반짝이는 순간을 즐길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놔줘야 하는 것도 있으려나 ㅎㅎ 라떼 한 잔 가지고 너무 많은 생각을 했나ㅏㅌㅌㅋ 유민이는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 🫨
아 ㅜ 편지 마무리 진짜 하려구 하는데 ㅋㅋㅋ 하정 눈아가 너한테 쓴 편지 발견함 ㅋㅋㅋ 오늘 약간 감성 mood로 잘 마무리 했는데 저거 보고 어이없어서 웃는 중 ㅋㅌㅋㅌㅋㅌㅌㅋ 그래서 그냥 한마디 덧붙ㅇㅣ자면。。 오늘 밥 먹으면서 ㅋㅋㅋ 우리 비스테이지에 편지 진짜 많이 썻다구。。 모아서 책 만들어도 된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 ㅋㅌㅌㅋㅌㅋㅋㅌ 그러다가 책 제목 뭘로 하지? 했는데 난 전쟁같은 1년을 보냈으니까 난중일기, 하정눈아는 총균쇠 ㅋㅌㅌㅋ 이래가지고 밥먹다 걍 영원히 웃었어 ㅋㅌㅋㅋㅌㅌㅋ ..? 아 전쟁같은 사랑이었다고요 🩷 맞지 않ㅇ나 ㅋㅌㅋㅋ (+ 팔만대장경)
흠 이제 진짜 마무리할게 ㅋㅋㅋ 우리 미니 오늘 하루 고생 많았어.ᐟ.ᐟ 내일도 고생해 ㅎ 나도 힘내볼게,, 그래도 수요일만 꺾으면 또 금방 한주가 가더라구 🤨 내 생각도 종종 하면서 즐거운 수요일 보내길 바라 ㅎㅎ 스껄한 에너지 드립니다 (っ’-‘)╮=͟͟͞♡
사는 동안 많이 버시구,
잘 자구 내 꿈 30초만 꿔 ♥️
유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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𖤐 오늘의 윰노추 🎧🎶:: 👦🏻♥️
https://music.apple.com/kr/album/haikei-shounenyo/1395024571?i=1395024580
최근에 우연히 알게 된 노랜데 가사도 좋구 멜로디도 좋아서 유민이한테 꼭 알려주고 싶었어.ᐟ 친애하는 소년에게 🤍 그리고 유밍에게 🖤
난 하츠코이 한 편만 더 보고 잘게 💤